인천시,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 대비에 총력
현장 중심 사전 대비 체계 구축해 시민불편 최소화 할 것

[인천=차성민기자] 인천시는 1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23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민·관·군·경 합동 방재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10개 군·구, 인천경찰청, 교육청,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육군제17보병사단, 인천시 자율방재단 연합회 등 25개 기관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현장중심 사전대비 체계 구축으로 시민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상황관리와 관계기관 간 협업으로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 재난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내년 3월 중순까지 4개 월여 간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적설 취약 구조물 67개소, 제설취약지역 89개소, 결빙 취약 구간 70개소를 집중관리 할 계획이다.
아울러 겨울철 대설과 노면 결빙으로 인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취약계층 보호 등을 위해 취약 시설과 취약계층에 대한 빈틈없는 안전관리와 맞춤형 제설 대책 등을 마련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한파 쉼터 819개소를 지정하는 등 독거노인 및 쪽방촌, 노숙자 등 재난취약계층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파 쉼터 운영 현황은 국민재난안전포털 및 안전디딤돌 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시, 군·구 및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대설·한파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csm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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