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국내 항공사 최초 '부산~마쓰야마' 노선 취항
전국
입력 2023-11-13 23:20:32
수정 2023-11-13 23:20:32
김정옥 기자
0개
주 3회 운항…1시간 10분 소요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부산과 일본 마쓰야마를 잇는 신규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10일 오후 2시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안병석 대표와 최종일 부산지방항공청 안전운항국장,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일본 마쓰야마 노선 취항을 기념하는 취항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첫 운항을 시작한 BX134편은 일본 소도시 여행을 기다리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예약률이 빠르게 상승해 만석을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이번 부산~마쓰야마 취항으로 부산에서 일본 주요 4대 섬에 모두 운항하게 된다.
에어부산의 부산~마쓰야마 항공편은 주 3회(수·금·일) 운항으로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15분에 출발해 마쓰야마 공항에 오후 4시 20분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5시 2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6시 30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1시간 10분가량 소요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본 소도시에 대한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 에어부산을 이용해 부산에서도 소도시 마쓰야마로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다"며 "에어부산은 지역민의 교통 편익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신규 취항지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YGPA·한화건설 불법매립 의혹 해소…여수시의회 “사실무근 결론”
- [예산현황 포함] 전남도, 1천611억 원 투입…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총력 지원
- 남원시,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군부대 위문 활동 펼쳐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학농민혁명' 남원에 온다
- 남원보호관찰소, 추석맞아 성금 전달로 따뜻한 나눔 실천
- 남원시, K-드론 글로벌 대축제와 연계한 국제드론제전 준비 박차
-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 '모터페스티벌 CAR MEET' 행사 개최
-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출생지, 북카페 '공상' 재탄생
- 헐값 논란…구리 개발 재점검
- 최현석 신임 강원경찰청장 취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GM 한마음재단, 환경봉사활동 '시간을 걷다, 자연을 줍다' 진행
- 2우아한청년들, 명절 맞아 ‘라이더 가족 초청이벤트’ 진행
- 3포스코인터, '여수광양항 LNG 벙커링 협력체계 구축' MOU
- 4SK텔레콤, 추석 앞두고 1330억원 납품대금 조기 지급
- 5코람코, 회사채 300억 업계 최저 금리 발행 성공
- 6DB손보-대한병의협, '의사·병원배상책임보험' MOU 체결
- 7자주, '쌀 고보습 스킨케어 라인' 출시
- 8현대홈쇼핑, 고객만족도 조사서 TV·인터넷 부문 3년 연속 1위
- 9삼성물산, 미국 기계학회 설계 인증 획득…SMR 수주 본격화
- 10제네시스, GV60 마그마 공개 앞두고 국내외 주행 평가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