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즈리퍼블릭, 해외 수출 구독형 플랫폼 ‘CBT미니샵’ 서비스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3-11-16 09:00:00
수정 2023-11-16 09:00:00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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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문 유통회사 ㈜브랜즈리퍼블릭(대표 박영만)이 일본, 중동, 미국 등 20여개국 이상을 대상으로 중소기업들이 해외수출에 가장 큰 난관이었던 해외인증, 해외결제, 해외배송의 세가지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CBT미니샵’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CBT미니샵’은 해외결제부터 배송까지 풀필먼트 서비스가 제공되며, 9개국어 자동 A.I 번역 기능을 통해 전세계 고객들과 바이어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우리 브랜드들을 구매할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비용을 구독제로 운영해 중소기업들이 최소 비용으로 해외 직접판매를 가능하게 했다.
업체 관계자는 “K-BEAUTY와 K-FOOD는 각국의 까다로운 인증절차를 받아야 정식으로 수출이 가능해 외인증은 시간과 비용과 절차에 있어 중소기업들이 해외진출에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라며 “‘CBT플랫폼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브랜즈리퍼블릭’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브랜드샵 형태로 제공되는 ‘CBT미니샵’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박영만 브랜즈리퍼블릭 대표는 “K-POP과 K-콘텐츠처럼 우리 중소기업 제품도 해외 고객들에게 직접 판매해 세계로 뻗어가는 중소기업 브랜드들이 많이 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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