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기후변화 대응 '2023 안전진단' 포럼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관리 강화 방안 마련" 기대

[서울경제TV=신홍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2023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진단 포럼을 열고, 기후 재해 대비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번 포럼은 지난 24일까지 이틀간 충남 예산에서 농식품부·지자체·공사 업무 담당자를 비롯 학계 전문가, 진단전문업체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안전진단본부의 주요 성과발표(주영일본부장)와 농식품부의 정책발표, 전문가 주제발표, 토론회 등을 통해 공사의 안전 관리 노력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병호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재난재해 예방 대책은 물론,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라며 “정밀안전진단 기술을 고도화하고 지자체를 비롯한 관계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조하였다.
농식품부 강경만 과장(농업시설안전과)과 최영기 서기관(농업시설안전과)은 각각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관리 정책 방향’,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주제의 정책을 발표했다. 이어 이승수교수(충북대학교)의 ‘저수지 정기안전 점검 실태조사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 관리체계 강화 및 안전진단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손재권교수(전북대학교)를 비롯한 패널들은 소규모 시설이 많은 지자체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노후 시설물의 안전관리 체계의 실질적인 문제 파악과 및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정부와 관련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과 역할분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예산·인력의 확충, 점검·진단의 확대, 성능 중심의 안전진단체계 구축 등의 의견을 개진하였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폭우 소강상태' 광주⋅전남, 19일까지 300mm이상 강한비 예보
- 우재준 의원, 환경부 인사청문회서 ‘맑은물하이웨이 사업’ 필요성 재조명
- 영남이공대, 학과별 취업목표 달성 총력. . .전담 교수제·미취업생 집중관리 나선다
- 부산도시공사-부산기술사회, 건설기술 진흥에 '힘 모아'
- 달성군, 제10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출범…민간위원장에 김중구 관장 선출
- 환경문화연대, 서울경제TV 영남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 인천시, 6월 주택 매매가 하락폭 확대
- 인천시립박물관, 유물 392점 기증 받아
- 부천시, ICAO 국제 기준 대응해 고도제한 완화 총력
- [기획] 경기도의회, “학교폭력 저연령화”...학폭 대책 실효성 ‘정조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폭우 소강상태' 광주⋅전남, 19일까지 300mm이상 강한비 예보
- 2하나은행, 해외여행객 국가간 QR결제서비스 결제은행 단독 선정
- 3우리금융캐피탈, 링컨 에비에이터 연 0.83% 할부 프로모션 실시
- 4삼성생명, 체진공 튼튼머니 '슬리머니'로 전환 지원
- 5씽크에어, 제습기 여름 프로모션 실시…7월 한 달간 특별 혜택
- 6신한카드, 학원비 캐시백 이벤트 진행
- 7신한금융,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위한 성금 20억원 전달
- 8롯데칠성음료, 크러시X캐리비안 베이 '크러시 페스티벌' 개최
- 9네이버 플레이스, AI 기술 적용한 이미지 필터 도입
- 10인천공항공사 "제2터미널 불법행위 경찰 수사 의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