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톰, 네이버 인기 웹툰 ‘더 복서’ 애니메이션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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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사 ‘엑스톰’이 2025년 하반기 글로벌 론칭을 목표로 네이버 인기 웹툰 ‘더 복서’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더 복서’는 2019년 연재를 시작해 2022년에 완결된 네이버 웹툰으로 복서를 소재로 한 스포츠 장르 웹툰이다. 연재 당시 목요일 웹툰 남성 인기 순에서 부동의 1위를 기록하며, ‘2020년 대한민국콘텐츠대상’과 ‘한국콘텐츠진흥원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1년에는 한국만화협회’, ‘한국 만화영상진흥원’의 '2021 오늘의 우리 만화'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국내에서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8개 언어로 번역, 북미, 프랑스, 러시아, 일본 출판 계약 체결 등 해외시장에서도 높은 호응 속에 연재를 이어가고 있다
‘더 복서’ 애니메이션의 기획과 제작을 총괄하는 ‘엑스톰’은 ‘청춘블라썸’, ‘약한 영웅’ 등을 제작한 웹툰제작사 ‘재담미디어’와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 ‘더 복서’ 등 다양한 웹툰을 제작한 ‘울트라미디어’, 한국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게일’ 4사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웹소설∙웹툰 IP 전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더 복서’의 경우 원작의 그림체를 잘 살린 높은 작화 퀄리티를 구현하기 위해 초기 기획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더 복서 웹툰 원작의 완성도와 시장성을 토대로 애니메이션화의 성공에 대한 강한 확신이 생겼다”며 “현재 글로벌 탑티어 제작사와 공동제작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후 글로벌 OTT 플랫폼들과 메인 투자와 글로벌 방영 협상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우리나라 대표적인 웹툰IP의 성공적인 애니메이션 제작과 사업이 침체한 애니메이션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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