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워시퍼. 남아공에 생명의 물 ‘1% 나눔 기금’ 전달

라이프워시퍼(Life Worshiper)는 1% 나눔 기금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스와트담 지역에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라이프워시퍼는 모든 직원의 수입의 1%를 기부하는 1% 기금으로 남아공 스와트담에 식수 문제 해결을 위한 우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세심한 기획을 실현했다.
스와트담은 요하네스버그 북쪽에 위치한 외곽지역으로 오랫동안 물 부족 문제로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라이프워시퍼는 이 지역에 1% 기금으로 우물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젝트팀을 구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부뿐만 아니라, 라이프워시퍼의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우물이 설치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The Big Brothers Movement(TBBM)’ 소속 래퍼 마이크로닷도 참여해 지역의 아이들과 주민들과 소통하였고, 공연을 펼치며 지역과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김서준 라이프워시퍼 대표는 "라이프워시퍼는 섬김과 나눔의 마음으로 운영되는 기업으로 이윤추구를 넘어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설립부터 모든 직원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1% 기금으로 준비된 프로젝트인 만큼 기금에 참여한 직원들이 직접 나눔의 현장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랬다”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프워시퍼는 'SERVE THE PEOPLE, SAVE THE PEOPLE'을 슬로건으로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며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코에 뿌리는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미스트’ 국내 도입…"소아에서 도움"
- 삼진제약-국가신약개발사업단, 면역질환 치료 위한 ‘차세대 경구용 저분자 치료제’ 개발 협약
- "브이라인 변신해볼까?" 보톡스·필러, 윤곽수술까지 내게 맞는 선택법
- GLP-1 치료제 덕분에…"일라이 릴리, 2030년 매출 화이자·노바티스 두 배 될 것"
- 세종병원, 흉부 X-ray 판독에 AI 분석 소프트웨어 도입
- 면역항암제 '테빔브라' 식도암·위암·비소세포폐암 등 적응증 추가
- 중앙대병원 이한아 교수, 대한간암학회 '젊은연구자상' 수상
- 건국대병원, 경찰 대상 CPR 교육 실시…“지역사회 안전망 함께 만든다”
- “뇌졸중 발병 1년 내 심방세동 부정맥 위험 가장 높아”
- 일동제약 유노비아, 美당뇨병학회서 먹는 GLP-1신약 임상데이터 공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창군, 성장의 궤도에 올라타다
- 2고창군, 국가보훈부 우수기관 표창…"보훈문화 확산 기여"
- 3고창군, 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준공…'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 핵심'
- 4경주상공회의소, 2025 상공대상 시상식 성료…APEC 성공 개최 의지 다져
- 5포항교육지원청, 등굣길 마약예방 캠페인 실시
- 6영천시, 귀농인 전국 1위...귀농 정책 결실
- 7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주요사업 현장방문 실시
- 8김천교육지원청, '독도수호 나라사랑’ 독도체험 탐방 운영
- 9한국수력원자력, ʻ경춘선 숲길 밝히는 가로등ʼ 설치
- 10경주시, "아이 키우기 좋은 경주” 시민과 함께 저출생 대응 나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