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아트'시대 이끄는 작가를 만나다…'최고운의 아트테크' 론칭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K-팝과 한국영화, 드라마 등 K-콘텐츠에 이어 최근 'K아트'로 불리며 전세계 미술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 메트로폴리탄 등 미국 5대 미술관은 지난 10월부터 앞다퉈 K미술전을 열고 K아트 세계관 찾기에 열광 중이다.
국내에서는 미술에 대한 관심이 중장년을 넘어 이른바 MZ세대로 까지 이어지는 등 저변이 확대되는 중이다.
이같은 흐름을 따라 급성장 중인 미술계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서울커뮤니케이션즈는 '최고운의 아트테크'를 론칭하고 유튜브 채널 '서커스 티비'를 통해 방송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고운의 아트테크’는 K-아트 시대를 이끌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 세계와 가치, 예술 인생을 심층 조명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 미술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된 콘텐츠다.
최고운 KBS 스포츠예술과학원 총괄지도교수의 큐레이션에 맞춰 작가들의 작품 의도와 세계관을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드라마 ‘남자친구’,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에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드러내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실험 정신을 가졌다고 평가받고 있는 잠산 작가를 비롯해, 무의식의 상태에서 춤을 추듯 붓질하는 퍼포먼스로 유명한 ‘화획’ 시리즈의 임상빈 작가와 버려진 사물로 시대를 관찰하는 김동진 작가 등 총 12명의 작가를 만나볼 계획이다.
밀랍에 다마르 레진을 섞어 작품에 활용하는 정진서 작가는 “인간의 본질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작품 활동을 하다 보니, 재료에 대한 고민만큼 작품에 대한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었다”며 작가의 작품 세계를 설명할 수 있는 ‘최고운의 아트테크’ 출연을 반겼다.
또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창가와 책장 등 일상적 풍경을 회화적 소재로 삼아 대상과의 관계 속에서 느끼는 감정과 생각, 의미를 심리적인 구도와 색감으로 그려내는 김윤경 작가는 “시간이나 계절에 따라 변하는 빛을 작품을 통해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최고운의 아트테크’는 이외에도 다양한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K-아트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과 관심을 풀어낼 예정이다. ‘최고운의 아트테크’는 유튜브 채널 ‘서커스티비’에서 시청 가능하다. /cjy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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