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징수과 ‘고액·상습 체납자와 전쟁 선포’ 최우수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경남 양산시는 시민이 공감하는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양산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 양산시시설관공단 우수사례 1건을 각각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지난 8월 추적징수전담반(TF)을 출범해 고액 상습 체납자를 상대로 총 151억원을 정리한 ‘양산시 고액·상습 체납자와 전쟁 선포’(징수과) 사례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양산지혜마루(동면) 진출입로 개선(공공시설과), 학대피해아동의 보금자리 마련(아동보육과) 등 2개의 사례가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남양산 청소년문화의 집, 공사중단 및 장기방치의 위기를 극복(공공시설과), 낙동강협의체 구성(역점사업추진단), 미이행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 승소(도로과) 등 3개의 사례는 장려 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공공기관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공공기관(양산시시설관리공단) 우수사례로는 양산시 힐링서비스 체험관 숲애서(대운산휴양림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공무원(우수사례 주공적자)에게는 수상 등급에 따라 본인의 희망을 반영해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희망부서 전보, 교육훈련 우선선발, 특별휴가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시는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번 경진대회부터 포상금도 200만원에서 390만원으로 상향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공직 내부 적극문화를 확산하고, 우수사례 발굴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 광주시 교육청, 제주항공 참사 학생 유가족에 ‘SOS 지원금’ 지급
- 박광영 시인,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 여행 에세이 펴내
-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등 제25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
- 정계·금융계·학계·기관 전문가 대거 참석, 외환시스템 개혁 토론회 ‘눈길’
- 파주시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목표”
- 경기도 “팹리스 산업, 미래 먹거리로”…토크쇼 개최
- 인천시, 수도권매립지에 테마파크 조성
- 인천시, 특별교통수단 개선…교통약자 대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