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공동직장어린이집 4개소 지원…2026년까지 총 15개소 지원 예정
전국
입력 2023-12-13 08:52:02
수정 2023-12-13 08:52:02
김재영 기자
0개
道, 차별 없는 양질의 공보육 서비스 제공

[수원=김재영기자] 경기도가 직장보육 사각지대인 중소기업 근로자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올해 4개소 지원했고, 2026년까지 총 15개소에 지원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공동직장어린이집이란 근로복지공단 공모사업으로 2개 이상의 우선지원 대상기업(상시근로자 500인 이하) 간 협력으로 설치·운영하는 어린이집을 말한다.
경기도는 올해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 예정지 과천 2개소, 성남 1개소, 용인 1개소 등 총 4개소를 선정해 개소당 도비 5,000만~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중 지난 8월 과천시 과천센텀스퀘어어린이집, 11월 용인시 기흥ICT밸리어린이집이 각각 개원해 총 24명의 영유아가 등원하고 있다.
이정화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도는 앞으로도 산업단지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 보육수요를 적극 발굴해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지원하는 등 도민에게 차별 없는 양질의 공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2021년 어린이집 유형별 만족도에 따르면 직장어린이집(4.62)이 국공립(4.15)이나 민간(4.02)보다 만족도는 높지만,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혜택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관련 문의는 경기도 보육정책과(031-8008-4732)로 하면 된다. /jy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우철 완도군수 "의료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체계 구축"
- 이권재 오산시장 "AI 교육강화로 미래 경쟁력 높인다"
- 천안시, 출산가정 경제 부담 완화 위해 지원금 확대
- 부천시, 도시재생 연계 ‘청년 창업 플랫폼’ 추진
- 당진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두 달간 집중 모금
- 인천시, ‘소비자의 날’…권익 보호 공감대 확산
- 의왕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속도 높인다
- 안성시, 24개국 글로벌 인플루언서 팸투어 성료
- 이천시, 남부권 장애인복지관 건립 '착공식 개최'
- '12·3 내란 1주년'…목포시의회, 민주주의 정신 기리고 정의로운 책임 규명 촉구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우철 완도군수 "의료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체계 구축"
- 2이권재 오산시장 "AI 교육강화로 미래 경쟁력 높인다"
- 3천안시, 출산가정 경제 부담 완화 위해 지원금 확대
- 4효성, 마포구 취약계층에 사랑의 쌀·김치 나눔
- 5부천시, 도시재생 연계 ‘청년 창업 플랫폼’ 추진
- 6당진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두 달간 집중 모금
- 7인천시, ‘소비자의 날’…권익 보호 공감대 확산
- 8의왕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속도 높인다
- 9안성시, 24개국 글로벌 인플루언서 팸투어 성료
- 10이천시, 남부권 장애인복지관 건립 '착공식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