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전동화 중심 체질 전환 본격화
종합연구센터 ‘의왕 전동화 연구동’ 설립
‘뉴 모비스’ 비전 따라 전동화 사업 역량 강화
용인·의왕 등 전동화 분야 R&D 역량 한데 모아
의왕 연구동, 차세대 전동화 기술 전략 거점
해외서 인정받은 車 부품 경쟁력…수주 잇따라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앵커]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전동화에 초점을 맞춰 체질을 빠르게 바꾸고 있습니다. 글로벌 전동화 시장에서 핵심부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수주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이끌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지영 기잡니다.
[기자]
현대모비스가 설립한 차세대 전동화 기술 종합 연구센터 ‘의왕 전동화 연구동’.
총 7만1,400㎡ 부지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 이 시설은 연구개발뿐 아니라 시험, 성능 평가, 품질 분석 등 전동화 핵심 부품 개발이 이뤄집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초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 도약이라는 ‘뉴 모비스’ 비전에 따라 미래 모빌리티 핵심 영역인 전동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기도 용인 마북연구소와 의왕, 서산 등으로 분산했던 전동화 분야 R&D 역량을 한데 모아 효율 개선에도 나섭니다. 마북연구소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샤시안전 등 핵심부품 개발을 주도하고, 의왕연구소는 전동화 부품 기술 개발과 시험, 성능 평가에 특화해 운영하게 됩니다.
의왕 전동화 연구동은 최적의 연구 환경을 갖춘 차세대 전동화 기술의 전략거점으로, 전문 연구 인력을 중심으로 전동화 관련 핵심 역량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연구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전동화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부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
[싱크] 현대모비스 관계자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영역으로 손꼽히는 전동화 사업 확장을 위해 이달 초 의왕 전동화 연구동을 새롭게 설립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8월 독일의 폭스바겐으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성공시킨 사례도 있고…”
최근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 물류 이슈에도 불구하고 전동화 혁신 기술을 앞세운 수주 활동으로 해외 완성차업체를 대상으로 핵심부품 수주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실제 올해 3분기까지 현대차와 기아를 제외한 글로벌 완성차로부터 약 11조6,000억 원의 핵심부품을 수주했습니다. 올해 초 세웠던 목표 금액의 60%를 초과 달성한 겁니다.
현대모비스는 연간 R&D 투자액을 꾸준히 늘리며 국내외 연구개발 인력도 확충하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 국내외 연구개발 인력이 7,000명을 돌파했는데 이 중 해외 인력이 1,500명을 차지합니다. 전동화와 반도체,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 우수 인재 확보에 공을 들인 결과입니다.
현대모비스는 배터리시스템(BSA)과 PE시스템(구동시스템), 전력변환시스템 등 전동화 분야 핵심 부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전동화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이지영입니다. /easy@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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