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혁 광산을 예비후보 "김건희 특별법 거부 탄핵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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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12-26 14:19:49
수정 2023-12-26 14:19:49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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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치신인 모임 '퇴진과 혁신' 공동 성명 발표

[광주=주남현 기자] 정재혁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윤석열 대통령의 김건희 특검법 거부 움직임에 대해 정면투쟁 대열에 나섰다.
26일 정재혁 예비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정치신인 모임 '퇴진과 혁신'(윤석열 정권의 퇴진과 기득권 혁파를 위해 투쟁하는 정치신인 모임)은 "김건희 특검법 거부는 곧 탄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오는 28일 예정된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대통령실과 국민의 힘이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입장에 대해 정 예비후보는 "범죄 수사를 막는 행위로, 이는 명백한 탄핵 사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검찰총장 시절에 했던 '국민이 원하는 진짜 검찰 개혁은 살아있는 권력의 비리를 눈치 보지 않고 공정하게 수사하는 것'이라는 말을 국민들은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다"며 "특검 거부는 대통령 스스로 부인의 범죄를 인정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또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특검법을 끝까지 거부한다면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국회의원들은 즉각 탄핵발의에 착수할 것과 명품 가방 수수에 대한 국정조사 및 특검법 발의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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