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이테크건설, 사우디 화학플랜트 설비 공사 계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4-01-19 17:19:01
수정 2024-01-19 17:19:01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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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SGC이테크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화학 기업 ‘SEPC’와 한화 약 6,900억 원 규모의 에틸렌·프로필렌 생산 설비 증설 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주바일-1 산업단지에 있는 에틸렌·프로필렌 설비의 연간 생산량을 늘리는 사업이다. SGC이테크건설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설계, 구매, 시공 등 공사에 대한 모든 과정을 수행한다.
이로써 SGC이테크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화학기업 ‘SABIC’ 자회사 ‘SAFCO’ 및 IMC, IDC 등을 통한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내 총수주액은 약 1조 원에 달한다.
안찬규 SGC이테크건설 부회장은 “SGC이테크건설이 보유한 독보적인 플랜트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주 경험 및 현재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동 수주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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