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재단, 캄보디아 환경부와 함께 국가 탄소배출권 플랫폼 및 전국민참여 기후행동 캠페인 추진

경제·산업 입력 2024-01-22 10:42:56 수정 2024-01-22 10:42:56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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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욱 더블유재단 이욱 이사장, 이응 소펄라엣 캄보디아 환경부 장관

재단법인 더블유재단(이욱 이사장)은 캄보디아 환경부(장관 이응 소펄라엣) 및 KS Green(조성훈 대표)과 지난 17일 캄보디아 프놈펜 환경부에서 공식회담을 갖고 캄보디아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국가 탄소배출권 플랫폼과 전국민참여 기후행동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환경부와 더블유재단은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 캄보디아 프놈펜 (Phnom Penh)에서 세계 각국 정부, 기관, 기업, 학회 각 분야 정상들이 모이는 ‘GCAF2024(Conference of Global Climate Action Forum 2024)’를 공동주최한다.


‘GCAF2024’에서는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가 이끄는 캄보디아 신정부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기후혁신을 위한 기후행동 협의체, STO 협의체, 탄소배출권 협의체, 에너지 협의체 등 각 분야의 협의체들이 결성될 예정이다.


캄보디아 정부는 각 분야 정상들이 기후혁신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모이는 ‘GCAF2024’를 통해 국가 탄소배출권 플랫폼과 전 국민참여 기후행동 캠페인을 알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캄보디아 기업 KS Green이 캄보디아 증권위원회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캄보디아 공식 STO 거래소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KS Green이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STO 거래소에는 캄보디아 국가 탄소배출권 거래와 국가 온실가스감축사업을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더블유재단 관계자는 “캄보디아 정부와 함께 글로벌 Alliance를 구축하고 세계의 유수한 기후변화 대응 기술 및 아이디어를 발굴 및 재정적∙정책적 지원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혁신기술을 세계 무대로 이끌고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의 장을 마련하고자 ‘GCAF2024’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더블유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와 협력하여 온실가스감축프로젝트와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환경보전기관으로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월드뱅크, 이케아, 블룸버그 재단 등 전세계 20여개의 기관들과 함께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으로부터 주요 공식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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