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윤유경 독주회, 예술의전당에서 개최
문화·생활
입력 2024-01-24 10:59:08
수정 2024-01-24 10:59:08
정의준 기자
0개

바이올리니스트 윤유경의 독주회가 오는 2월 3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윤유경은 독일 뒤셀도르프 슈만 음악대학에서 학사, 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으며, 유럽의 주요 무대에서 독주 및 협연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귀국독주회 이후 3년 만에 다시 오르는 예술의전당 무대에 앞서 많은 클래식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콘체르토 시리즈: 멘델스존’을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에는 낭만시대 대표 작곡가 멘델스존이 평생에 걸쳐 작곡한 두 곡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유년시절과 원숙기에 작곡한 두 바이올린 협주곡 연주를 통해 멘델스존의 예술세계가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 지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연주는 바이올리니스 윤유경이 직접 현악앙상블을 지휘하며 연주한다”며 “독주자, 지휘자, 앙상블의 일반적인 소통형태가 아닌 연주자가 앙상블을 직접 리드하는 공연으로 협연자와 앙상블의 직접적인 교감으로 한층 긴장감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폐경 후 자궁근종 없어진다는 건 오해…생리과다·복부팽만 등 증상 다양
- 부천세종병원, 캄보디아 현지서 ‘찾아가는 해외 의료나눔’ 펼쳐
- AI가 '의사 눈' 보완…내시경 정확도 높인다
- 식약처, BMS 비소세포폐암·고형암 치료제 ‘옥타이로’ 품목 허가
- 삼성서울병원 예방재활센터, 제100회 심장재활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 대림성모병원, '대림성모 핑크스토리 창작 시 공모전' 개최
- ‘점’이랑 헷갈리는 피부암, ‘ABCD’ 기억하세요
- 뉴로핏, 뇌졸중 후유증 개선 위한 ‘개인 맞춤형 tDCS 솔루션’ 혁신의료기술 선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출·퇴근길 주식 거래 두달만에 5배 증가…거래 확대 개편에는 '신중'
- 2네이버, 실리콘밸리에 첫 해외 투자법인 '네이버 벤처스' 설립
- 3한일 항공 승객 올해 1∼5월 1000만명 돌파…"역대 최대"
- 4'블록체인 전문가' 신임 정책실장…원화 스테이블코인 정책 관심 집중
- 5삼성전자 노조 집행부 전원 사임…성과급·복리후생 논의 차질 우려
- 6금융당국, 대선 이어 정치테마주 모니터링 강화한다
- 7'실사 수준' AI 영상 유행…'가짜 뉴스' 우려 커져
- 8"신규 아파트 10곳 중 8곳 시스템에어컨"…주거용 필수 가전 등극
- 9경기 불황에도 경차 판매 급감…'경차 잘 팔린다’ 공식 깨져
- 10네이버페이, 해외QR 결제 70% 급증…日·中·태국서 두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