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현, 김성진, 정재혁 광산을 예비후보, 지역발전과 경제 정책 공약 발표
광산구 발전 경제 문제 해결위한 정책 공유...단일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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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주남현 기자] 광주광산구(을) 최치현, 김성진, 정재혁 예비후보는 6일 경제문제 해결과 광산구 발전을 위한 자신들의 정책을 발표했다.
이들 예비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나라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1.4%로 경제성장 둔화가 심각한 상황이고, 2022년도 잠정치 광주GRDP는 45.2조원, 17개 시도광역시 중 15번째로 최하위권이라고 지적했다.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는 지역의 중소기업과 자영업 등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대유위니아의 부도, 삼성전자의 매출감소와 함께 정부의 R&D 지원까지 축소되어 지역 내 관련 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최치현 예비후보는 "광산구 미래를 여는 열쇠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미래산업 육성과 기술 혁신으로 광주 경제성장을 광산구가 주도해 살맛나는 경제도시를 만들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 산단 구축 및 광산구 기업들의 ESG경영 유도 ▲지역 소·부·장 기업 육성 지원 및 R&D 예산 증액 ▲국가 AI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반도체 생산 기업의 유치를 제시했다.
김성진 예비후보는 미래산업육성·소상공인 지원강화·여성경제참여 활성화를 통해 '광산과 광주의 경제 신르네상스'를 이루겠다고 발표했다.
먼저 미래차, 신방위산업, 바이오헬스의 3대 미래전략산업을 집중 육성해 예산 1조3,700억원 규모, 신규일자리 1만개를 광산에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서는 ▲ 신용카드 사용분 소득공제율의 소상공인 적용 신설 ▲ 자영업 부채 해결을 위해 새출발기금 규모 확대 ▲ 폐업 비용 상향 지원 등을 위해 관련 제도 및 법률 제정 약속을 전했다.
정재혁 예비후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4차 산업 기반의 지속가능성장 경제특구 조성'을 약속하고, 특구조성을 위해 기획재정부등 유관부처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특구조성법안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노후화된 산단의 환경개선과 일터혁신을 위해 글로벌 혁신센터 유치 ▲4차 산업을 접목한 미래형 산업단지로 경제구조를 전환 ▲ 노후산단 내 지원시설 확충 및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노동 현안별 전문 컨설턴트 연계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 제공, 노사가 함께 노동생활의 질과 생산성, 품질 수준을 동시에 제고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마련도 제안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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