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0주년 콜마비앤에이치 “건기식 ODM 1위 되겠다”
“헬스 앤 뷰티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 목표”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6일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세종과 음성사업장 등 행사 현장에서 함께 하지 못한 400여 명의 직원들도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기념식에 참여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20년의 성장을 돌아보고 앞으로 20년 미래 발전의 의지를 다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올해는 윤여원 대표 단독 체제의 원년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넘어 ‘글로벌 건기식 ODM 넘버1 프로바이더’가 되겠다는 비전이다.
윤 대표는 행사에서 “우리는 창립 20년 만에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이끄는 ‘헬스 앤 뷰티(H&B)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됐다. 이제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힘차게 달려가자”고 말했다.
또 “지난 20년은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으로 국내 건기식 업계에 영향력을 확대해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20년은 세계 시장에서 플레이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부족했던 역량을 보완하고 미래 방향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최고 성과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R&D역량 강화, 영업 경쟁력 확보, ESG 경영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ODM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콜마비앤에이치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20년 역사와 미래를 조명하는 역사관을 열고 사사(社史)도 출간한다. 세종시 전의면의 세종3공장에 개관 예정인 역사관을 통해 20년의 발자취를 공개한다.
또 사사에는 회사의 성장스토리, 핵심가치, 국내 개별인정형 1위 제품 ‘헤모힘’의 탄생 비화 등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정보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축적해온 생산·품질·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건기식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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