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혁 최치현 김성진 예비후보 정치분야 공동정책 발표
정재혁 "대통령 4년 중임제 도입" 제안
최치현 "정치자금 감시기구 설치" 제안
김성진 "국회의원 무노동 무임금" 제안

[광주=주남현 기자] 광주 광산을 정재혁, 최치현, 김성진 예비후보는 8일 광산구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예비후보 세 번째 정치분야 공동정책을 발표했다.
세 예비후보는 민주주의 위기, 불평등 위기, 기후변화 위기, 패권전쟁 위기 등 심각한 위기상황을 기회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정치개혁이라는데 의견을 일치하고, 정치개혁 방안을 제시하고 공유하기로 했다.
정재혁 예비후보는 "국가의 의사결정이 종국적으로 국민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국민주권을 실현하기 위해서 시민이 직접 정치 활동에 참여하는 형태의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안내용은 ▲대통령 임기 4년 중임제 도입,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지역정당 설립으로 중앙당과 지역정당으로 이분, 줄세우기 근절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최치현 예비후보는 "정치인의 자리가 권력의 방석이 되고 자기정치로 정쟁을 일삼는 욕망의 자리가 되어 민생은 돌보지 않는 정치인들이 많아졌다"며 정치혁신의 방안을 발표했다.
▲정치자금의 출처와 사용처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엄격히 관리하는 '정치자금 감시기구' 설치 ▲국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국민정책플랫폼 확대 ▲정치적인 기본소양을 올바르게 익히고 배우는 민주정치교육 강화와 시대에 맞는 민주교육기구 설치 ▲정당 내 당원들의 참여 확대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 보장과 재정적 지원 등을 제안했다.
김성진 예비후보는 "완전한 국민주권시대를 열어 민주인권평화의 중심도시·민주주의 선도도시 광주에서 더 바른 정치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회의원 무노동·무임금 원칙 실현 법적 근거 마련 ▲국회의원 면책특권 범위 축소를 제시했다.
이들 후보들은 나아가 "정치개혁은 지역과 민생을 살리는 첫걸음으로 공감하고, 검찰독재로 빼앗긴 봄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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