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지역 어르신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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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2-13 16:51:18
수정 2024-02-13 16:51:18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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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사업에 16개 구·군 중 최다 예산 투입
[서울경제TV=김정옥기자] 부산 기장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발한 노후 생활을 위해 올해 다양한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군은 부산시 16개 구·군 중 가장 많은 예산인 3억 6,700여만원을 전액 군비로 투입해 군 자체 사업인 '기장군 노인일자리사업'도 2월부터 추진한다.
'기장군 노인일자리사업'은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주 2회, 일 3시간 정도의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사회적·경제적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익형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지역 어르신 60명을 선발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선발 대상을 어르신 100명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지난 1일 정관노인복지관에서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사업참여 어르신들이 참가한 가운데 교육을 했고, 어르신들은 6일부터 '친환경 지킴이'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노인일자리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활력을 증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발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매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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