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머슬카 상징’ 포드 머스탱, 9년만 풀체인지

[앵커]
미국 스포츠카를 대표하는 포드 머스탱이 9년 만에 풀체인지 돼 돌아왔습니다. 포드코리아는 오늘(15일) 경기도 광명에서 ‘올 뉴 포드 머스탱’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는데요. 현장에 김효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세일즈코리아 대표가 60년대 첫 머스탱을 타고 무대에 등장합니다.
차에서 내려 9년 만에 완전 변경된 7세대 모델을 소개합니다.
[싱크] 데이비드 제프리 / 포드세일즈코리아 대표
“올 뉴 포드 머스탱은 전설과도 같은 1세대 모델의 정통적 디자인을 계승한 외관, 사용자 친화적으로 변모한 내부, 그리고 직전 세대보다 한 단계 진화한 엔진 기술력 등을 갖춘 역대 가장 매력적인 머스탱입니다”
외부 디자인은 첫 출시된 1964년 머스탱만의 콘셉트카 스케치 디자인을 구현하며 초기모델의 철학을 유지했습니다. 전면부에서 보이는 상부 그릴의 오리지날 디자인은 5.0L GT의 강력한 열기를 내보냅니다.
시그니처 3분할 LED 헤드램프는 머스탱의 스포티한 감각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새로 적용된 5.0L GT 아웃보드 그릴 디자인은 스포티함을 더했습니다.
외부에서 차량에 다가가면 포니 퍼들(Pony puddle) 램프가 켜지면서 머스탱의 상징인 포니 앰블럼이 운전자를 맞이합니다.
시선을 끈 건 ‘리모트 레브’.
운전자가 차에 타지 않고도 원격시동과 다양한 엔진음을 들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브릿지]
“이렇게 키를 이용하면 차량 외부에서 3,000~5,000RPM의 배기 사운드를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5.0L GT는 4세대 코요테 V8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됐고, 최고출력 493마력과 최대토크 57kg·m의 역대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갖췄습니다.
노말, 스포트, 슬리퍼리 등 6가지 주행모드를 적용해 펀 드라이브와 일상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안전도 한층 강화됐습니다. 새롭게 탑재된 엑시트 워닝 기능은 후방 레이더를 통해 차량 주변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오디오 사운드와 계기판, 사이드미러를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줍니다.
포드는 과거의 전통을 잇고 최신 기술을 적용한 올 뉴 포드 머스탱을 통해 국내 스포츠카 마니아를 넘어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김효진입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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