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LE 쿠페 타보니…“스포티한 감성 물씬”
[앵커]
벤츠가 차세대 투도어 드림카 디 올 뉴 CLE 450 쿠페를 선보였습니다. C클래스와 E클래스의 콘셉트와 기술이 어우러져 스포티한 주행감을 주는데요. 김효진 기자가 몰아봤습니다.
[기자]
새하얀 장막을 걷자 하얀색 벤츠 차량이 나타납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선보인 디 올 뉴 CLE 450 쿠페.
우아한 디자인과 최신 디지털 기술이 적용돼 주행감을 끌어올렸습니다.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51kgf·m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합니다.
엑셀을 밟으니 4륜구동의 묵직한 출력감과 부드러운 가속감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로 내연기관 엔진에 최대 17kW의 추가적인 전기 모터 출력이 제공돼 신속하고 부드럽게 엔진 시동이 걸립니다.
스포츠, 컴포트 등 4가지 주행모드는 상황에 따라 주행감을 조절해 줍니다. 특히 스포츠 모드는 시내 주행에서도 영민한 조향감과 엔진의 강력함이 느껴져 운전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디자인도 눈에 띕니다. 차량 전면 그릴에 벤츠 특유의 삼각별 엠블럼을 촘촘히 넣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렸습니다. 지면에 가깝도록 설계된 샤크 노즈 형상은 쿠페만의 스포티함을 더합니다.
E클래스 쿠페 대비 5mm 길어진 휠베이스와 15mm 낮아진 전고는 근육질의 숄더라인과 만나 2도어 쿠페만의 비율을 완성했습니다.
[브릿지]
“트렁크 공간도 E클래스 쿠페에 비해 15L 더 넓어졌습니다. 투도어 쿠페임에도 불구하고 골프백 3개를 충분히 탑재할 수 있을 정돕니다”
CLE 쿠페에는 E클래스에 적용된 3세대 MBUX가 탑재됐습니다. 실내 온도, 차량 속도 등 반복 사용 기능을 설정해 놓을 수 있는 루틴 기능으로 맞춤형 실내공간과 주행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가장 최신 버전의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와 졸음운전 경고 시스템 어텐션 어시스트 등을 탑재해 주행 안전도 한층 강화했습니다.
서울경제TV 김효진입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취재 오승현 / 영상편집 이한얼]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