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방산분야 인재 채용 … "해외시장 공략 나선다"
경제·산업
입력 2024-03-04 16:54:22
수정 2024-03-04 16:54:22
김서현 기자
0개
방산분야 연구개발, 설계, 영업 등 다양한 직무서 경력직 채용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한화오션이 글로벌 해양방산 시장 공략을 위해 방산분야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연구개발, 설계 등 기술분야를 비롯해 해외영업, 사업관리, 사업개발/전략, 구매 등 방산분야 다양한 직무에서 경력직 채용을 통해 우수 인력을 대거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해양방산 해외 생산거점 확보와 함정전용 최신 건조설비 신축 등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함정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초격차 방산’ 솔루션을 확보하고, 이번 채용으로 방산분야 우수인재까지 확보해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은 지난 1일부터 한화그룹 공식 채용사이트 '한화인'을 통해 지원서를 접수 받고 있다. 모든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이후 1차 실무 면접, 2차 임원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화오션은 지난 2023년 5월 한화그룹 편입 이후 울산급 호위함 배치-Ⅲ 5, 6번함 건조사업에 이어 3600t급 중형잠수함 장보고-Ⅲ 배치Ⅱ 3번함 건조사업까지 수주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향후 폴란드·캐나다 잠수함 등 해외 수주에도 박차를 가하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bodo_celeb@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각국 정상, 트럼프 취임 앞두고 국제질서 격변 대비 움직임
- 한남4구역 시공사 오늘 결정…삼성·현대 증 승자는
- 무암, 생성형 AI 활용 한국 전래동화 프로젝트 착수
- [김효진 기자의 heavy?heavy!] '승자 없는' 줄다리기…조선·철강 '후판가격 협상' 팽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2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3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4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5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6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7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8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 9각국 정상, 트럼프 취임 앞두고 국제질서 격변 대비 움직임
- 10한남4구역 시공사 오늘 결정…삼성·현대 증 승자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