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미리 보기 위믹스, 핵심 엔진 ‘우나기 엑스’ 공개…'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에 첫 적용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위믹스가 ‘체인링크 랩스(Chainlink Labs)’의 CCIP 기술이 적용된 우나기(unagi) 핵심 엔진 ‘우나기 엑스(unagi(x))’를 공개했다.

우나기 엑스는 체인링크 랩스와 협업해 만든, 온오프체인 간 빠르고 안전한 거래를 지원하는 탈중앙화 옴니체인 메시징 프로토콜이다. 이를 바탕으로 ▲위믹스3.0 ▲이더리움 ▲폴리곤 ▲아발란체 ▲BNB ▲크로마 등 다양한 체인을 하나로 연결해 초거대 생태계를 조성한다고 위믹스는 설명했다.

이용자는 우나기 엑스를 통해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속 다양한 블록체인이 하나로 연결된 생태계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게 위믹스의 설명이다. 또 우나 월렛(una Wallet)을 사용해 체인 간 경계를 허물고 자유롭게 자산도 거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는 12일 전 세계 170개국 정식 출시되는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에서 처음 우나기 엑스가 적용된다. 이 게임에선 게임에서 우나기 엑스가 지원하는 체인 중 하나를 선택해 접속이 가능하다.

체인링크 랩스 CCIP 기술로 더욱 확장된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안전한 옴니체인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했다고 위믹스는 강조했다. 지원 체인은 계속 늘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믹스는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을 시작으로, 새로운 차원의 웹3 게임 영역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체인링크 랩스 세르게이 나자로프 대표 “CCIP의 안전한 네트워크 연결 솔루션으로, 블록체인 게임 커뮤니티의 고도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체인링크 랩스와 협업으로 위믹스의 거대한 옴니체인 생태계를 구축했다”며,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게임 산업의 성장을 주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나기 엑스와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나기, 위믹스 플레이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bodo_celeb@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