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1,000원…쿠팡·GS더프레시 "물가안정 힘 보태야죠"
경제·산업
입력 2024-03-12 17:19:48
수정 2024-03-12 17:19:48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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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에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자 유통업계가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할인전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과일값은 전년 같은 달보다 40% 가량 뛰면서 32년 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는데요.
쿠팡은 딸기·오렌지·참외 등 과일 약 450톤을 매입해 오늘(12일)부터 17일까지, 와우회원 대상으로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할인 쿠폰까지 적용하면 딸기(대과·500g)는 6,990원, 오렌지(3㎏) 1만5,900원, 참외(1.2㎏) 9,800원 등으로 3월 첫 주와 비교해 약 30%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3월부터 PB(자체상표) 브랜드 상품을 파격가로 선보이는 행사를 연다고 발표했습니다. 내일(13일)부터 19일까지 두부(300g)·콩나물(130g)·어묵(120g)을 1,000원에 판매합니다. 이외에도 가파른 가격 상승으로 금파라 불리는 대파가 2,980원, 한우 국거리(300g)를 9,800원에 내놓았습니다.
GS더프레시 관계자는 "고공 행진 중인 물가로 고객 부담이 커진 만큼, 생활 물가를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농축수산 상품군에 대해 매달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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