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론칭 3일만에 매출 1,000만 달러
"역대 최고 추이"…동시 접속자 23만 명 ↑, 서버 수 24개서 54개로 확대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에서 개발한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역할연기 게임(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글로벌 론칭 3일만에 누적 매출 1,0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는 위메이드에서 서비스한 게임 중 최고 실적이라고 강조했다. 현재까지도 서비스 첫날 매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170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대만, 태국, 필리핀, 홍콩,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에서 특히 성과가 좋다고 위메이드는 설명했다.
회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동시 접속자 수는 23만 명 수준이며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용자 증가세에 맞춰 서버도 증설하고 있다. 서버 수는 론칭 당시 24개에서 현재 54개까지 늘어난 상태다.
해외에서만 제공 중인 ‘Streamer Supporting System(SSS)’도 ‘나이트 크로우’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설명이다.
SSS는 이용자와 스트리머, 스트리머 서포터가 함께하는 후원 시스템이다. 600명 이상의 스트리머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이용자 증가세는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위메이드는 보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해 개발한 MMORPG다. 특히 글로벌 버전은 한국 시장에서 검증된 우수한 콘텐츠에, ‘우나기 엑스’ 등 고도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라고 위메이드는 설명했다. /bodo_celeb@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현대차그룹, 경제기여액 359兆…버팀목 역할 ‘톡톡’
- 서정진의 자신감…셀트리온, 1000억원 자사주 매입
- “내부거래 그만”…SI업계, AI 시장 진출 활발
-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점”…빅테크, 주도권 경쟁
- 불붙은 도시정비사업…현대·포스코·삼성, ‘5조 클럽’
- 李 ‘중복 상장’ 경고에 손든 SK…LS도 ‘긴장’
- 배달앱 독점 계약…‘외식 브랜드 쟁탈전’ 우려
- 파나셀바이오텍, 폐섬유화증 임상연구 위한 생명윤리 승인 획득
- 더샵, 8년 연속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아파트 부문 1위
- 대웅제약·씨어스테크놀로지·퍼즐AI, 스마트병원 솔루션 개발 위한 MOU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