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금리주간’…반도체주 투자자, 엔비디아 ‘GTC’ 주목
19~20일 美 FOMC 회의…'5연속 동결' 확실시
일본,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서 0.1%p 인상 전망
CPI·PPI 예상 상회…"금리인하, 물가 안정 확신 필요"
엔비디아 'GTC 2024' 개막…반도체주, 관심 집중
"SK하이닉스, 엔비디아 수주 실적 개선…목표가↑"

[앵커]
미국, 일본 등 주요국 통화정책이 이번주 변곡점을 맞습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미국 엔비디아의 AI 개발자회의, 'GTC 2024'가 열리는데요. 여러 대형 재료가 있는 '빅 위크'인 만큼 이번주 증시, 높은 변동성에 주의해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김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번주(19~20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3월 회의가 열립니다.
시장은 5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가장 큰 관심사는 금리 인하 시점으로 금리 전망을 점으로 표시한 ‘점도표’ 결과에 쏠립니다.
올해 3차례 금리인하 전망이 유지될지 여부가 관건입니다.
미국의 2월에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과 생산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 넘으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후퇴시켰습니다.
앞서, 연준은 금리 인하 전제 조건으로 물가 안정을 꼽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연방기금금리 중간값이 연 4.75~5%로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연준이 올해 두 차례의 인하를 예고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또한, 17년만에 금리 인상 앞둔 일본의 통화 방향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19일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일본 중앙은행은 -0.1%인 단기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 반도체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GTC, 개발자 콘퍼런스가 18~21일 열립니다.
엔비디아가 주도한 AI 투자 열풍이 뉴욕증시를 넘어 다시 한번 국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 촉매가 될지 주목됩니다.
한편, 상상인증권은 오늘(18일)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높여 잡으며, 엔비디아 수주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사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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