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드 프레시,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 웨스트 2024'서 신제품 선보여

대체 유제품 분야 푸드테크 기업 아머드 프레시가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 웨스트 2024'에서 자사의 신제품 오트밀크 체다와 페퍼잭 슬라이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아머드 프레시는 지난해 오트밀크 아메리칸 슬라이스 출시 이후 미국 전역에서 테이스팅 투어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박람회에서는 체다와 페퍼잭 맛의 새로운 슬라이스 제품을 공개했다.

특히 박람회 참관객들에게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를 제공해 자사의 식물성 치즈의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알렸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오트 밀크 체다 슬라이스는 짭짤하고 진한 풍미를 가진 정통 체다 치즈 맛을 재현해 기존 유제품 치즈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맛과 식감을 제공했다는 현장 평가를 받았다.

오경아 아머드 프레시 대표는 “우리가 음식의 기본인 맛 연구에 집중하고 노력한 결과를 다시 한 번 선보이게 되어 이번 행사가 너무 기대되었다"며 "오트 밀크 베이스의 체다 치즈와 페퍼잭 슬라이스 신제품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될 제품이라는 것에 확신을 갖게 된 기회였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머드 프레시는 최근 미국 동부 지역의 수제 버거 전문 체인점인 베어버거와의 협업해 비건, 플렉시테리언, 옴니부어 등 다양한 식습관을 가진 소비자들을 위해 식물성 체다 치즈를 활용한 맞춤형 메뉴를 선보인 바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