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렙' 태국서 미디어 컨퍼런스…'K웹툰' 성공 스토리 눈길
카카오웹툰 태국, 미디어 컨퍼런스 참여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카카오웹툰 태국이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의 태국 내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카카오웹툰은 최근 태국에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 인기가 뜨겁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에서도 이 웹툰의 IP를 활용한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배타 테스트를 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카카오웹툰은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첫 베타 테스트 공개를 기념해 오는 21일 방콕에서 열리는 현지 미디어 컨퍼런스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20~30곳의 현지 매체와 게임 인플루언서 수십 명이 참석하며, 게임 소개와 게임 시연회 등이 예정돼 있다.
현양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태국법인장은 이 자리에서 웹소설을 체계적으로 웹툰화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블코믹스’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성공을 거둔 ‘나 혼자만 레벨업’과, 이를 필두로 한 ‘K-웹툰’의 인기 요소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결투 액션 웹소설·웹툰·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은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143억회를 넘긴 작품이다. 글로벌 만화 팬 사이에선 ‘K-웹툰’의 상징처럼 자리매김했다고 카카오웹툰은 소개했다.
카카오웹툰은 이번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게임 출시가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인기에 또 한번 탄력을 붙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월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론칭했을 때도, 웹툰의 거래액이 780% 증가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현양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태국법인장은 “지금 같은 호재에 힘입어, 태국 현지에서 발굴해 현재 드라마화를 논의 중인 웹툰 ‘프라아파이를 사랑에 빠지게 하는 방법’(How to Phra Aphai Fall in Love)과 같은 다양한 IP 흥행 사례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odo_cele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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