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기안84와 아트 프로젝트 진행…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 여정 표현

경제·산업 입력 2024-03-22 09:51:32 수정 2024-03-22 09:51:32 김효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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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DRIVE)’의 아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23일부터 열리는 기안84의 개인전 奇案島(기안도; 기묘한 섬)’를 스타트아트코리아와 함께 후원하고 협업 작품을 선보인다.

 

기안도는 웹툰 작가,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기안84의 두 번째 개인전이다. 기안84만의 작품 세계를 총망라하는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해당 전시회는 323일부터 420일까지 서울 성수동 무신사 성수’, 425일부터 531일까지 부산 기장 부산 빌라쥬 드 아난티에서 운영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화려한 색감을 넣은 작품들이 주를 이루며 기안84가 느낀 다채로운 감정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과거 자신을 투영한 자화상 및 욕망에 대한 주제를 그렸던 기안84는 기안도라는 새로운 주제를 만나 사회적 역할을 소화하며 지내온 그동안의 삶을 통찰하고,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보다 완전한 자아를 위한 여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전시회 기간 동안 기안84와 협업하여 탄생한 구름2’라는 제목의 새로운 아크릴 작품을 선보인다. 해당 작품은 한국타이어가 최근 새롭게 리뉴얼한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의 컨셉인 이동을 키워드로 한국타이어와 함께 현재에서 미래로 흘러가는 여정을 독창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그림 작품 외에도 기안84가 작업한 래핑 차량과 오브제 한타스도 선보여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의 혁신적 이미지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한다. 래핑 차량 디자인은 한국타이어 브랜드 슬로건인 드라이빙 이모션(Driving Emotion)’을 주제로 10년간 기안84가 연재한 웹툰 속 주인공 우기명의 표정을 활용해 희로애락을 표현했다. 오브제 한타스는 유명 캔디를 오마주한 작품으로 타이어를 독특한 형태로 시각화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최근 2021년 론칭한 모터 컬처 브랜드 마데인한국(MADE IN HANKOOK)’드라이브로 리뉴얼하고 지속가능성과 미래지향성 등 한층 확장된 가치를 더하며 고객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드라이브리뉴얼 론칭의 일환으로 지난 15일부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진행 중인 현대미술 25인전 하이퍼컬렉션과 더불어 이번 기안84와의 협업 프로젝트 등 문화 예술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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