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알엑스, 미국 뷰티숍 얼타 선택의 스킨케어 리딩 브랜드로 손꼽혀

경제·산업 입력 2024-03-22 14:18:34 수정 2024-03-22 14:18:34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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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얼타 [사진=코스알엑스]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가 미국 최대 규모의 뷰티 멀티숍 얼타(ULTA)에서 스킨케어 베스트셀러 TOP 12위권에 랭크되며, 얼타 CEO가 언급한 강력한 리딩 브랜드에 손꼽혔다.


얼타CEO가 인터뷰한 ‘Trading view’ 기사에 따르면 스킨케어는 얼타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나타내는 카테고리로 지속적인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하며 매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며, 코스알엑스는 현재 Good Molecule과 Drunk Elephant와 함께 해당 카테고리를 리딩 하는 브랜드로 손꼽힌다고 언급된 바 있다.


얼타는 미국 전역 내 약 1,4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북미 지역 메이저 유통사로 샤넬 뷰티, 디올, 에스티로더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부터 e.l.f, nyx, 카일리코스메틱 등 드럭스토어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요 운영 브랜드를 두고 있다.


또한 자체 브랜드를 포함해 500개 이상의 뷰티 브랜드에서 출시한 약 2만여 개 스킨케어, 향수, 헤어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얼타가 운영하는 온라인몰 '얼타 닷컴'은 글로벌 뷰티 공룡으로 불리는 세포라(Sephora)와 함께 미국 화장품 소비자들이 주로 선택하는 온라인 판매 채널 중 하나다.


지난 2017년에 미국 뉴욕과 LA, 워싱턴 등 주요 거점 지역을 위주로 얼타 매장에 첫 입점한 코스알엑스는 2년 만에 2019년에 전 매장 입점을 확정 짓는 성과를 이룬 바 있으며, 얼타가 선정한 글로벌 코스메틱에 선정되는 등 K-beauty에서는 보기 드문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첫 입점 이후 얼타에서 눈부신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 초에는 얼타 오프라인 전체 매장 1,400여개 중 600개 매장에 브랜드 전용 쇼룸 매대가 마련되어 고객분들께 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하반기에 남은 800여개 매장들에도 선보여질 계획으로 고객들의 제품 접근성을 확대해 오프라인에서 코스알엑스의 다양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는 전략을 취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알엑스는 미국 대형 백화점 Macy’s, JCPenney, COSTCO와 패션 편집샵 Revolve, 메이저 뷰티 플랫폼 Dermstore 등 미국 전역의 여러 온∙오프라인 뷰티 매장에 입점해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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