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앤아처, 태국 NIA와 업무협약...한국형 창업육성 프로그램 동남아 진출 강화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와 스케일업을 수행하는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대표 신진오, 이호재)가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 산하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기관인 NIA(National Innovation Agency)와 한국-태국 스타트업 상호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와이앤아처가 한국과 태국 스타트업 생태계 사이에서 창업유관기관 및 기업의 상호 진출을 위한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하고 태국 내 와이앤아처의 K-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이뤄졌다.
와이앤아처는 NIA가 태국의 창업기업 육성 및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대표 기관으로 국내 스타트업 태국 진출 시 지원부터 우수한 태국 기업을 발굴해 와이앤아처의 맞춤형 특화 액셀러레이팅을 적용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양국 모두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현수 와이앤아처 본부장은 “한국 밀착형 육성 방식의 우수성이 글로벌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은 물론 한국의 다년간 개발해온 액셀러레이팅의 전문성이 커진 결과”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태국 현지에서 와이앤아처가 한국형 액셀러레이팅 모델을 확대하는 또 다른 시도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와이앤아처는 지난해 태국과 말레이시아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전문 인력으로 구성해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태국 기관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론칭해 운영 중에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골다공증 약물 투여 중단 길수록…‘턱뼈 괴사’ 발생 위험 감소
- "휴마시스에 127억 지급" 판결에…셀트리온, 항소 의사 밝혀
- 삼양식품, 中 첫 해외공장 착공…“현지 생산 본격화”
- 에너지공단 “온도주의 실천으로 에너지 절약해요”
- 이주비 대출도 6억 제한…건설사 재무 부담 ‘직격탄’
- 국내서 외면 받는 ‘푸조’…하이브리드로 소비자 발길 돌릴까
- 이마트24, 해외사업 ‘글쎄’…속도·성과 ‘미지수’
- ‘경영권 없는’ NXC 지분 매각 본격화…4.7兆에 팔릴까
- ‘3%룰’ 포함 상법 개정안, 국회 통과…“지주사 재평가”
- 대한임상보건학회, 우수기업·우수병원 선정 기준 확대…“전방위 지원 나선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북노인일자리센터, ‘전북형 노인안전 앱’ 정책포럼 성료
- 2YMCA여수시민학교, 박구용 교수 초청 강연 성료
- 3고창군, 성내 어울림 체육센터 준공…'면 단위 기초생활 거점 역할'
- 4남원시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 5영남대 김민재 교수 연구팀, 차세대 AI 반도체 기술 개발
- 6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 어울림마당 '2025 청소년 FESTA' 성공적 개최
- 7추광엽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 영남대에 발전기금 기탁
- 8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스마트도서관 재구축 및 배리어프리 자가대출반납기 도입
- 9대경경자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內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첫삽
- 10대구행복진흥원, 취약계층 청소년·청년에게 교통비 2억원 지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