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GS건설, 사우디서 '잭팟'…72억달러 규모 가스플랜트 수주

경제·산업 입력 2024-04-03 09:41:19 수정 2024-04-03 09:41:19 이지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플랜트 공단 전경. [사진=GS건설]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삼성E&A와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총 72억2천만 달러(약 9조6,000억 원) 규모의 '사우디 파딜리 가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삼성E&A 약 60억 달러(약 8조원), GS건설 12억2,000만달러(약 1조6천억 원)다.


수주금액 약 60억달러는 삼성E&A 창사 이래 최고액인 것은 물론 국내 건설사가 사우디에서 수주한 공사 중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 북동쪽 350㎞에 위치한 기존 파드힐리 가스 플랜트를 증설하는 것이다. 


삼성E&A는 가스처리시설을 건설하는 '패키지 1번'과 유틸리티 및 부대시설을 만드는 '패키지 4번'을 수행한다.


GS건설은 '패키지 2번' 황회수처리시설 공사를 담당한다. /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이지영 기자

easy@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