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온-샤롯데씨어터, 뮤지컬 ‘헤드윅’ 향기마케팅 진행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센트온(ScentOn)은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오감 만족을 위해 샤롯데씨어터와 함께 뮤지컬 ‘헤드윅’의 향기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트온과 샤롯데씨어터와의 향기마케팅 콜라보레이션은 ‘오페라의 유령’, ‘드라큘라’에 이어 세 번째이다. 센트온은 지난 20여년간 국내 향기마케팅 시장을 이끌어 온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전문기업이다.
올해 14번째 시즌을 맞이한 뮤지컬 ‘헤드윅’은 음악을 통해 상처로 얼룩진 인생의 의미를 찾아 헤매는 로커 헤드윅의 자전적 이야기로, 전세계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샤롯데씨어터 로비에 들어선 순간 느껴지는 풍성한 향기는 미국의 펍(Pub)으로 관람객들을 이끌며, 희망을 놓지 않고 노래하는 주인공 헤드윅의 에너지와 열정을 향기에 가득 담아 화려하게 연출했다.
또한 향기를 통해 관람객들의 감각과 기대감을 끌어올려 공연의 몰입도를 높이고, 관람 후 공연의 감동과 여운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센트온 향기연구소의 전문 조향사들이 특별히 심혈을 기울여 시그니처 향기로 개발했다.
헤드윅의 매력을 한껏 배가시킨 향기는 센트온의 맞춤 솔루션을 적용하여, 공연장 입구에서부터 기념 포토월, 매표소 등 샤롯데씨어터 곳곳에서 관람객들이 풍성하게 헤드윅의 향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상의 향기 퍼포먼스로 구현했다.
특히 4월에는 관객들이 헤드윅 테마 향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조향 클래스가 개설된다. 이번 조향 클래스는 샤롯데씨어터와 몽드샬롯이 함께 진행하며, 수강생들은 나만의 헤드윅 향기를 만드는 경험과 함께 헤드윅을 요리로 즐기는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조향 클래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센트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연, 전시,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향기마케팅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향기로 오랫동안 공연의 여운을 기억할 수 있도록 향기마케팅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불스원 자회사인 센트온은 퍼스널 향수 브랜드 ‘센틀리에(Scentlier)도 운영 중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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