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재단,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 개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에너지재단은 12일 한국동서발전, HD현대에너지솔루션, 신한자산운용과 함께 ‘2024년 신한동서햇빛드림펀드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동서발전 남석열 기획본부장, HD에너지솔루션 주성석 영업본부 전무, 신한자산운용 김희송 대체부문 사장, 한국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소재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를 무상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향상과 재생에너지 보급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한동서햇빛드림펀드는 한국동서발전, HD현대에너지솔루션에서 투자하고 신한자산운용에서 운용 및 관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충청남도 사회복지시설 약 5개소에 총 39kW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발전설비를 통해 연간 약 651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신한동서햇빛드림펀드의 지역사회 공헌 사업으로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사용 부담을 절감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그 혜택이 환원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과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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