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사내 테크 컨퍼런스 ‘ENsighT 24’ 개최
기술 노하우, 사내 프로젝트, 협업 사례 등 경험 공유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사내 컨퍼런스 ‘ENsighT 24’ 를 처음 개최했다.
개발자들의 기술 노하우부터 기획, 디자인, 스태프 등 다양한 직군의 크루들을 위한 사내 프로젝트 및 협업 사례까지 그간의 경험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그 동안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대표 플랫폼인 멜론과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을 운영하며 기술적 노하우와 경험들을 쌓아왔다고 강조했다. 2022년부터는 사내 해커톤(프로그램 개발을 겨루는 행사)과 AI 공모전 등을 진행하며 기술 기반 대표 콘텐츠 기업으로의 역량을 키웠으며, 여기에 타파스 등 글로벌 플랫폼까지 가세함에 따라 노하우가 더욱 축적됐다는 설명이다.
‘ENsighT 24’는 22일 김기범 CTO의 전사 기술 전략과 목표에 관한 키노트 세션을 시작으로 총 15개의 세션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주요 화두는 ‘AI’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IP 비즈니스 전반에 적용하는 AI 브랜드 ‘헬릭스(Helix)’를 작년 7월 론칭하며 AI를 주요 미래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행사에서는 매일 하나 이상의 AI 관련 발표가 이어졌다. AI 기술로 웹툰 및 웹소설 독자에게 최적화된 작품을 추천하는 ‘헬릭스 푸시(Helix Push)’의 성공 비결과 개선 방향성을 다룬 세션이 대표적이다.
또한 2022년 열린 최초의 해커톤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적용한 ‘멜론 뮤직웨이브’의 세션도 진행됐다. 해당 세션에선 사내행사가 단순 기술 공유에 그치지 않고 카카오엔터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줬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하반기에도 사내 해커톤을 기획 중에 있으며, 이외에도 지속적인 테크 행사 개최로 기술 역량을 더욱 키워갈 것이라고 전했다. /bodo_cele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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