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서비스, 세무·손해사정서비스 제휴…"배달파트너 전용 혜택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24-05-10 13:20:57 수정 2024-05-10 13:20:57 김서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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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쿠팡이츠서비스(CES)가 배달파트너를 위한 다양한 제휴 혜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CES는 배달파트너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세무서비스 ▲손해사정서비스 등 새로운 제휴 할인 혜택을 오는 7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친환경 전기이륜차 할인 등 기존 제휴도 강화한다.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전문 세무회계 다온택스와 제휴를 맺고 배달파트너들에게 세무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종합소득세신고대리 서비스를 정상가 대비 최대 80% 할인한다. 이외에도 배달파트너는 사업자 유형에 따라 월 세무서비스 이용료 20% 할인 및 2개월 이용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발해손해사정과 협력해 배달 운행 사고뿐만 아니라 배달파트너의 재해, 질병, 교통사고 등에 대해 전문적인 손해사정서비스를 일반 사건 의뢰 대비 20% 할인가에 제공하고 무료상담서비스도 지원한다.

CES는 지난해 친환경 전기이륜차 전문 회사 블루샤크코리아, 무빙, 이누리와 협력해 선보인 구매 제휴 혜택도 확대했다.

블루샤크코리아의 특정 전기이륜차 구매 시 최소 87만원에서 최대 11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샤크플랜 할부 구매 시 최초 할부금 3개월 면제 혜택도 적용 가능하다. 무빙과 이누리에서도 전기이륜차 구매 시 최대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무빙에서는 배달박스 30% 할인, 이누리에서는 배터리 추가 시 사은품 제공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쿠팡이츠서비스 홈페이지 및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 환경을 위해 실습 안전교육, 안전 협약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ES는 지난달 고용노동부와 함께 이륜차 안전점검 불량 및 기능 고장 사고 예방을 위한 ‘실습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배달파트너에게 안전용품을 무상 지원한 바 있다. 또한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이륜차 안전 업무 강화 협약’을 맺으며 배달파트너를 위한 지원책을 위해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bodo_cele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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