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헤모힘G’ 대만 판매 개시…“글로벌 시장 진출 박차”
튀르키예, 이탈리아, 벨기에 등 유럽시장 본격 공략
내수시장 저성장 기조 따른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15일부터 대만에서 건강기능식품 ‘헤모힘G’의 판매를 개시하고, 유럽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헤모힘G는 콜마비앤에이치가 지난 2006년 당귀·천궁·작약 등 국산 천연물을 활용해 개발한 국내 1호 면역기능개선 개별인정형 건기식 ‘헤모힘’의 글로벌 버전이다. 유럽 수출용 제품으로, 각 나라마다의 식품법 규정에 맞게 원료 및 성분 배합비를 조정했으며 이미 영국과 독일에도 진출했다.
지난 4월에는 헤모힘G에 대한 콜마비앤에이치의 연구결과가 SCIE급 ‘한국독성학회 학술지(Toxicological Research)’에 게재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결과는 연구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인 OECD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시험으로, 타국가 허가 시 안전성을 입증받기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콜마비앤에이치는 헤모힘G의 이번 대만 판매를 시작으로 튀르키예, 이탈리아, 벨기에 등 유럽 국가로의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헤모힘은 국내에서 지난 2014년 이후 9년 누적 매출 2조억 원 이상을 기록한 한국 최고 수준의 건강기능식품”이라며, “국내에서의 성공을 토대로 유럽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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