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일광유원지 진입도로 및 주차장 조성' 실시설계 마무리
일광유원지 원활한 통행과 주차편의 개선 기대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 기장군은 최근 일광유원지 전용 진입도로 개설 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일광유원지 진입도로 및 주차장 조성사업'은 국내 최대규모 스포츠콤플렉스인 일광유원지의 원활한 통행과 이용객들의 주차편의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일광유원지 인접 국도인 국도 14호선과 일광유원지를 연결하는 진입도로를 개설하고 주차면 88면을 추가 확보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기장군은 지난 16일 실시설계 용역을 준공하고 현재 국·공유지 무상귀속 협의 등 편입 토지에 대한 사전 보상절차를 진행 중이다. 올해 말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내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진입도로 및 주차장 조성사업으로 일광유원지에 대한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시설물 이용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이어 "향후 일광유원지가 완성되면 각종 대회 유치와 전국 스포츠인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군 브랜드 이미지 상승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광유원지 조성사업'은 45만2,499㎡ 면적의 부지에 군민체육공원(국민체육센터, 실내게이트볼장), 월드컵빌리지(종합운동장, 유스호스텔, 축구공원), 야구테마파크(정규구장, 리틀·소프트볼구장, 박물관, 체험관 및 연습장) 등 다목적시민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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