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현안 공유·농업인 현장 목소리 수렴

전국 입력 2024-05-28 18:07:56 수정 2024-05-28 18:07:56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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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운영대의원회, ESG 대응·지역별 현안 머리맞대

한국농어촌공사가 28일 '제57회 중앙운영대의원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어촌공사]

[서울경제TV=신홍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28일 지역 농업인,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57회 중앙운영대의원회 개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확산하고, 변화되는 농업 환경 대응 방안과 지역별 현안 사항을 두고 머리를 맞댔다.

 
‘중앙운영대의원’ 제도는 농업인이 직접 공사 경영에 참여하여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00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반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별 여건, 영농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공사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장진수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부회장 등 15명의 중앙운영대의원들은 ▲2024년도 공사 주요 업무, ▲가뭄, 재난 상황 대응 등 수자원 분야 업무 ▲농촌공간 재구조화법을 중심으로 한 농촌 분야 업무 현황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공사 경영진과 현안 사항에 대한 폭넓은 논의와 농어촌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로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공사가 농어촌 재난 안전 대응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제언했다.

 
이에 이병호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신속한 재난 대응으로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며 “농업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참여를 더욱 확대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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