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올해 국내유일 '美 타임지 선정 100대 기업'
"방산사업 약진, 친환경 클린 에너지 기업성장 인증"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한화그룹이 올해 미국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타임 세계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한화그룹은 이 부문에 최초 선정됨과 동시에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포함됐다고 강조했다.
타임은 미 현지시간 30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을 공개했다. 타임은 기업이 제출한 평가자료를 바탕으로 기고자, 특파원,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에디터들이 주요 평가항목에 따라 100대 기업을 선정한다.
타임은 “한화그룹은 방산사업 수출 활성화로 2023년도 시장가치가 78억 달러를 넘어섰다"며 "태양광, 풍력, 청정 수소 기술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또한 발전시키고 있다.” 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또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에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한화그룹은 특히 ▲친환경 기술의 개발 ▲발사체 제조 인프라 기술력 확보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타임은 2021년부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을 공개하고 있다. 국내기업으로는 첫 해였던 2021년에 삼성과 하이브가 포함됐고, 2022년에는 하이브와 더핑크퐁컴퍼니가 이름을 올렸다. 2023년 삼성과 SK, 기아차, 블라인드가 선정됐다. 2024년에는 한화그룹이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bodo_celeb@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14억 인도 시장 공략”…HD현대·포스코, 신시장 개척 속도
- 이주민, ‘이웃’까진 가능…‘가족’이란 인식 여전히 낮아
- '게임스컴 2025' 출사표...글로벌 게임 축제 향하는 'K게임'
- 김정관 산업장관, 전력 수급 현장 점검…"안정적 에너지 공급"
- 한경협 "이병철 '기업가정신' 되살려 韓경제발전 앞장"
- '붉은색 래커칠' 청와대 영빈문 긴급 복구 완료
- 대통령실 "20일 강선우 등 인사청문회 관련 내부 보고 계획"
- 특검, 김건희 측근 이종호 압수수색·소환통보
- 라카 코스메틱스,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2025’ 참가
- 쎌루메 ECM 앰플 프로그램, GS홈쇼핑서 완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銀 상생금융 확대…공공배달앱 가맹 소상공인 200억 금융지원
- 2“14억 인도 시장 공략”…HD현대·포스코, 신시장 개척 속도
- 3은행권 활발해진 공동대출…하반기 지방銀-인뱅 협업 이어진다
- 4이주민, ‘이웃’까진 가능…‘가족’이란 인식 여전히 낮아
- 5'코인 3법' 美하원 통과…국내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탄력받나
- 6'게임스컴 2025' 출사표...글로벌 게임 축제 향하는 'K게임'
- 7부실과 부실의 만남…코스닥 깜깜이 주인 변경 '주의'
- 8우리투자증권, 2분기 '개인형IRP 원리금비보장 수익률' 1위
- 9민생회복 소비쿠폰 7월 21일부터 1차 신청·지급 시작
- 105분 만에 차오른 도로...반복되는 침수에 뛰어든 '구의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