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네트웍스, ‘2024 상반기 국토교통 해외수출 상담회’에서 해외진출 성공사례 발표
삼천리네트웍스는 ‘2024 상반기 국토교통 해외수출 상담회’의 일환으로 개최된 ‘한국-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협력 세미나’에 강연자로 초대돼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국토교통 분야의 기술기업으로서의 성공 스토리’를 주제로 해외진출 성공사례를 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 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24 상반기 국토교통 해외수출 상담회’는 인도네시아 신수도청을 비롯해 20여개의 한국 및 인도네시아 국토교통분야 기업들이 참가했다.
모하메드 알리 베라위 인도네시아 신수도청 녹색 및 디지털 전환국 국장은 ‘인도네시아 시장의 국토교통분야 트렌드 및 잠재력’을 주제로 신수도의 녹색 및 디지털화된 국토교통 인프라 투자 유치에 대해 발표했으며, 인도네시아의 신수도에 선진 기술을 지닌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제안했다.
이어 발표에 나선 삼천리네트웍스 인도네시아 법인 PT Networks Indonesia (NIA)의 손동권 법인장은 NIA의 본사인 삼천리네트웍스의 연혁 소개를 시작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한다’는 회사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비롯해 ‘사람이 교통을 선택한다’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정보통신 교통산업의 지속적인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3년동안 인도네시아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및 인도네시아 교통부간의 ODA사업인 ‘인도네시아 버스터미널 현대화 시범운영 및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회사를 운영하며 겪어온 경험들을 공유했다.
손동권 법인장은 이날 발표에서 국내시장에서 습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 더 큰 꿈을 펼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는 기업이라면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고 외국어 능력까지 겸비한 직원을 상시 보유하고 해외 진출에 필요한 면허 취득 및 자격증 보유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지에서 발생하는 모든 이슈를 신속하게 결정하는 결정권자의 투입과 업무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 체계 구성, 참여 구성원들과의 소통과 정확한 요구사항을 파악, 현지의 교통산업과 정책에 대한 이해와 존중하는 마음 등 4가지 성공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현지 교통산업에 진출하는 기업들의 출발점으로 기존의 생각과 이해 및 경험의 폭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을 적용한다는 마음을 지녀야 하며,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와 호기심 가득한 마음의 눈과 귀를 활짝 열고 다가가야 이뤄낸 업적을 오래 유지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리네트웍스는 인도네시아 지사인 NIA를 통해 자카르타 투자센터(JIC) 및 광역자카르타 교통 통합 모드(MITJ)등 현지 기업 및 기관들과의 활발한 미팅과 교류를 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의 교통분야 사업 확장 및 투자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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