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컬리카드 발급 10만좌 돌파..."수도권 3040 여성에 인기"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BC카드는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와 협업한 '컬리카드' 누적 발급좌수가 10만좌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컬리카드 발급고객 중 여성은 81%를 차지했으며 연령대는 3040세대가 55%로 가장 많았다. 거주지는 서울, 경기도 등 수도권 거주자가 67%로 나타났다.

주 사용처는 인터넷 쇼핑몰을 포함한 온라인 결제 비율이 약 46%를 차지했다. 이어 음식점, 병원, 백화점, 마트 등 순으로 높았다. 

컬리카드는 마켓컬리 결제 시 결제 금액의 최대 12%를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먼저 기본 5% 혜택은 전월 실적에 따라 ▲1만5,000원(30만원) ▲2만원(50만원) ▲4만원(100만원) 적립금이 제공되며 컬리 멤버스 등급에 따라 최대 7%의 추가 적립금이 제공된다. 

컬리 외 국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 이용 시에도 전월 실적 조건 없이 각각 1%(국내), 2%(해외) 컬리 적립금을 무제한으로 쌓아주는 혜택도 담겨있다. 

BC카드는 컬리카드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컬리카드 첫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3만원 즉시 할인(3만1,000원 이상 결제) ▲2만원 할인 쿠폰팩 ▲ 해외 이용 3만원 추가 적립금(20만원 이상 결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민권 BC카드 카드사업본부장은 "컬리카드는 신속한 발급 프로세스 제공 혜택으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컬리카드를 이용하는 3040 여성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