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국제숙련도 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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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6-17 10:00:16
수정 2024-06-17 10:00:16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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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측정·분석 결과의 정확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대구=김정희기자]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서흥원)은 최근 미국 환경자원협회가 주관한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여해 지난 13일 먹는물, 수질, 토양 분야에서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평가를 받았다.
전 세계 2,310개의 기관이 참여한 이번 시험에서 대구환경청은 먹는물 분야 17개 항목, 수질 분야 20개 항목, 토양 분야 12개 항목 등 전체 49개 항목에 참여해 모두 ‘만족(Satisfactory, 표준점수 Z-score 2.0 이하)’ 등급을 받았다.
대구환경청은 2020년부터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여한 이후 5년 연속 모든 항목에서 ‘만족’ 등급을 받고 있으며, 국가기관으로서 최적화된 분석환경을 통해 신뢰성 있는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국제숙련도 시험을 통해 측정·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며, “측정·분석 결과는 행정처분의 근거이며, 기후변화 등 빠른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정책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환경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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