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 코리아, 환경재단에 도심숲조성사업 기부금 전달

시세이도 코리아는 4월 한 달간 ‘다다익선 기부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과 사내 컴퍼니 샵 판매 수익의 일부 등 총 2,000만 원을 환경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세이도 그룹의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생활 속 탄소 발자국 줄이기를 독려하고 탄소 흡수원인 도심 숲 조성 사업 기금 모금을 위한 ‘Green CSR’ 활동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기부금을 조성하는 데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세이도 코리아는 지난 2022년부터 사내 카페 일회용 컵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텀블러 사용을 사내 제도로 정착시켜 탄소 발자국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4월 한 달 동안 사내 카페 플라스틱 빨대 미사용, 지구의 날 재택근무, 계단 이용하기 캠페인 등 다양한 저탄소 활동들을 독려한 바 있다.
특히 직원들 개개인이 저탄소 활동 참여를 인증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다다익선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사내 컴퍼니 샵에서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구의 날 수퍼 세일(Earth Day Super Sale)’과 ‘지구의 날 위크 패밀리 세일(Earth Day Week Family Sale)’을 진행, 도심 숲 조성 사업 기금 확대에 기여했다.
기부금은 벌의 주요 먹이원인 밀원수를 포함한 다양한 식수종을 도심내 식재해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며, 건강한 환경 생태계를 보전하는 ‘꿀숲벌숲 캠페인’에 쓰일 계획이다.
환경재단 관계자는 “한 가지 테마에 대해 전사적 차원에서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는 것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라 가능한 일”이라며 “그 테마가 환경이었다는 것이 굉장히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기 기부 캠페인 기획 시 예상했던 참여 규모에 비해 훨씬 많은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더욱 감명 깊었다”며 “도심 숲 조성 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던 임직원을 꼭 초대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양근혜 시세이도 코리아 대표는 “시세이도 코리아는 이번 지구의 날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탄소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시세이도 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과 사회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임직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세이도 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아름다운 혁신’을 목표로 ‘사회’와 ‘환경’분야에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 만화박물관서 ‘K-콘텐츠’ 알린다
- 한국음악저작권협회, ‘AI 사용 안 썼다’ 보증 절차 도입
- 지리산 산불, 국립공원 외곽 200m 남아…"오늘 주불 진화 최선"
- 韓 대행 "산불 이재민 일상 회복 때까지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경북 산불' 사망자 2명 늘어…화마에 26명 목숨 잃어
- 부산대 의대 "미등록자 내달 5일부터 제적 절차 진행"
- 안동·의성 산불, 부분 재발화…헬기 투입 진화작업
- 한국문화정보원-법무법인 유연, 법률 자문 협약
- "가짜 팬후기"…'뒷광고' 카카오엔터 과징금 3억9000만원
- 의총협 "35개교 휴학계 반려 완료…나머지도 반려 예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