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 지속가능한 패키지 도입한 ‘돈나푸가타 리게아 2023’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4-07-01 15:24:35 수정 2024-07-01 15:24:35 이혜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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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부르고뉴 경량 병(410g) 도입… 제품 운송 시 CO2 배출량 감소 기대
해양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노마코르크 오션 마개 사용

[사진=나라셀라]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나라셀라가 새롭게 리뉴얼한 ‘돈나푸가타 리게아 2023’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돈나푸가타 리게아 2023은’ 지속 가능한 패키징을 도입한 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 먼저 새롭게 도입한 경량 병(410g)은 폐유리 90%로 이루어진 100% 시칠리아산 유리로 만들어졌으며 기존 투명한 보르도 병에서 가벼운 녹색 부르고뉴 병으로 전환했다. 


‘돈나푸가타 리게아 2023’은 친환경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해양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노마코르크 오션 마개를 사용했다. 이는 세계 최초의 재활용 코르크 마개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점도 특징이다. 

이 외에도 레이블 아티스트인 스테파노 비탈레의 일러스트로 이탈리아 판텔레리아 섬 일출의 아름다움을 담은 레이블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돈나푸가타 리게아 2023’은 모스카토 달레산드리아의 다른 이름인 지비보 100% 품종으로 아카시아 꿀과 꽃, 캐러멜 등 화사한 향이 마치 오렌지 꽃을 연상시키는 듯한 향이 매력적이다. 활짝 핀 아카시아 꽃 향기와 더불어 리치로 대표되는 열대 과일의 힌트, 삼나무의 매력적인 향을 느낄 수 있다. 이국적인 인상과 풍성한 미네랄리티, 신선하고 깔끔한 피니시로 모든 종류의 해산물 요리와 잘 어울리며 디저트로도 즐기기 좋다.


나라셀라는 ‘돈나푸가타 리게아 2023’ 출시를 기념해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환경 및 문화보호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 5~6일(2일간) 제주 토속음식과 와인 페어링을 즐길 수 있는 웰니스 다이닝, 제주 해양쓰레기 수거단체 '디프다 제주'와 함께 이호테우 해변 일대의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클린 캠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밍글링 파티와 돈나푸가타 와인 클래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돈나푸가타 리게아 2023’은 전국 주요 백화점(현대·신세계·롯데·갤러리아) 및 나라셀라 직영점(나라셀라 리저브·와인픽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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