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민선8기 후반기 '민생경제 안정'에 초점
현장중심 소통형 맞춤 지원 확대 총력
[화순=신홍관 기자] 전남 화순군이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후반기 추진할 정책으로 '민생경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계획을 발표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구복규 군수는 “고물가·고금리 등에 따른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맞춤형 지원 정책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자 이번 정책을 발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 강화’와 ‘맞춤형 기업지원과 신규 투자 기반 마련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방향 아래 민선 8기 후반기 확대 지원 정책을 내놓았다.
우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서는 지역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화순사랑상품권 지원 확대(월 구매한도 50→70만 원 상향) ▲저신용 소상공인 신용보증 확대(1억 원)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금리 상한 캡 적용 (MOR금리 2.0% 이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 확대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한 민선 8기에 개소한 화순군 소상공인센터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소상공인 및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형 맞춤 지원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맞춤형 기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체계적 지원을 통한 100대 우수기업 육성 ▲중소기업 융자 지원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통한 일자리 우수기업 발굴 ▲제2,3산업단지 등 신규 산업(농공)단지 조성으로 투자유치 기반 마련(40개 기업 유치, 1,360명 일자리 창출 목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24. 6. 27.)에 따른 바이오산업 육성으로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150개 기업 유치, 일자리 10,000명 일자리 창출 목표)을 통해 관내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구복규 군수는 “지역경제 도약을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맞춤형 지원 정책을 앞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며,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영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 군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 광주시 교육청, 제주항공 참사 학생 유가족에 ‘SOS 지원금’ 지급
- 박광영 시인, ‘산티아고, 햇빛과 바람과 환대의 길을 가다’ 여행 에세이 펴내
-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 등 제255회 원주시의회(임시회) 개회
- 정계·금융계·학계·기관 전문가 대거 참석, 외환시스템 개혁 토론회 ‘눈길’
- 파주시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목표”
- 경기도 “팹리스 산업, 미래 먹거리로”…토크쇼 개최
- 인천시, 수도권매립지에 테마파크 조성
- 인천시, 특별교통수단 개선…교통약자 대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2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3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4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5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6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7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 8각국 정상, 트럼프 취임 앞두고 국제질서 격변 대비 움직임
- 9한남4구역 시공사 오늘 결정…삼성·현대 증 승자는
- 10광주시 교육청, 제주항공 참사 학생 유가족에 ‘SOS 지원금’ 지급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