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AI 산업 육성 위해 3.5조 금융 지원
증권·금융
입력 2024-07-04 17:46:10
수정 2024-07-04 17:46:10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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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공지능 AI 산업 육성을 위해 저리 대출과 펀드로 구성된 3조5,000억원 규모 신규 금융 지원에 나섭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오전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 제7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관계 부처와 정책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AI 분야 신규 자금공급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산업은행은 첨단 산업 지원 프로그램인 '초격차산업지원프로그램' 내 AI 분야를 신설하고 올해 말까지 3조원 한도 자금을 공급합니다.
AI 모델과 클라우드, 핵심 응용 분야인 로봇, 자율주행 기업들은 최대 1.2%포인트 우대 금리로 자금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어, 정부는 5,000억원 규모 'AI 코리아 펀드'를 신규 조성해 AI 기술 개발과 생태계 육성 지원에 나섭니다.
김 부위원장은 “신속한 정책 금융 지원 확대가 AI 산업의 주도권 선점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yalee@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우]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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