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인구·기후·기술 메가 트렌드에 선제적 대응해야"

증권·금융 입력 2024-07-08 17:26:41 수정 2024-07-08 17:26:41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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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부위원장 “지속 가능 성장 동력 마련해야”
“핀테크 고도화, 금융·비금융 융합은 살려야 할 기회”
“망 분리 규제 개선·기술 인프라 구축할 것”

금융 당국이 인구 구조 변화, 기후 변화, 기술 혁신이라는 메가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미래 금융 세미나'에 참석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메가 트렌드에 우리 경제가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기술 혁신에 대해 "인공지능을 필두로 하는 핀테크 고도화와 금융, 비금융 융합 가속화 등은 금융이 반드시 살려야 할 기회"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금융권이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망 분리 규제를 개선하고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인구, 기후, 기술 변화에 대비한 미래대응금융 태스크포스(TF)를 조직하고 부문별 정책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르면 올해 말 공개 세미나를 통해 논의 내용을 종합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 yalee@sedaily.com



[영상취재: 오승현]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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