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신임 대표에 서한석 생산기획실장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세아베스틸이 신임 대표로 서한석(사진) 생산기획실장 겸 ESG 혁신실장을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경영 총괄 홍상범 경영기획부문장 겸 글로벌사업본부장, 군산공장장에는 홍성원 기술연구소장이 선임됐다.

서한석 대표이사는 1963년생으로 1990년 세아베스틸 단조부에서 시작했다. 이후 대형단조생산본부장, 지원본부장, 생산본부장, 생산기획실장 등을 거쳤다.

세아베스틸은 대표이사 변경을 포함한 금번 인사를 통해 현재 조직의 상황을 냉철하게 바라보겠다는 계획이다. 열린 시각에서 근원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안전을 위협하는 근무 환경 및 조직문화를 철저히 근절하여 임직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완벽한 무재해 일터로 거듭날 것임을 밝혔다.

전방산업 부진 및 글로벌 경기 침체 등 힘든 경영환경 속에서도 노사가 합심하여 지속성장의 미래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sb413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