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 ‘2024 롯데 아쿠아슬론’ 개최…올해로 3회째
수영과 수직 마라톤을 결합한 쿠아슬론 대회…올해로 3회째 열려
롯데, 송파구청과 함께 2021년부터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 진행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올해로 3회째 ‘롯데 아쿠아슬론’ 행사를 개최했다고 롯데백화점이 15일 밝혔다.
롯데 아쿠아슬론은 석촌호수 수영과 롯데월드타워 수직 마라톤 ‘스카이런(SKY RUN)’을 결합한 대회다. 석촌호수 동호를 두 바퀴(총 1.5km) 수영하고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123층까지 2,917개 계단을 오르는 코스로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는 총 800여 명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참가한 선수도 200여 명 가량으로 추산됐다.
롯데는 송파구청과 함께 2021년 8월부터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는 광촉매를 활용한 공법으로 기초 수질을 향상시키고 녹조 형성을 억제해 호수의 탁도와 청정도를 개선하고 있으며, 그 결과 석촌호수 투명도는 0.6m에서 최대 2m로 증가, 수질환경기준은 대부분의 항목에서 1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5월에는 롯데 5개 계열사(물산, 지주, 칠성음료, 백화점, GRS)가 함께 ‘2024 석촌호수 수질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회 당일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 서강석 송파구청장, 이병기 대한철인3종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한철인3종협회 꿈나무 선수 육성을 위한 장학금(1,000만원) 전달식이 진행됐다.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매년 ‘롯데 아쿠아슬론’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철인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가 뜨거운 도전의 장이자, 환경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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