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있는 청소년축제"…보성군, 청년단체와 머리맞대

전국 입력 2024-07-15 13:04:45 수정 2024-07-15 13:04:45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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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청년단체 대표, 기획사, 공무원 등 총 30여 명이 ‘청소년·청년단체 토론회’를 갖고 있다. [사진=보성군]

[보성=신홍관 기자] 전남 보성군이 ‘2024년 보성군 청소년·청년 축제’를 위한 ‘청소년·청년단체 토론회’를 지난 11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청소년, 청년단체 대표, 기획사, 공무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024년 보성군 청소년·청년 축제’는 오는 9월28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며, 지역사회 청소년, 청년 등이 제시한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확정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축제 주제와 구호(슬로건), 주요 프로그램, 학생들의 참여 범위, 부스 운영, 프로그램 세부 추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축제 주제와 구호는 청년들은 지역의 특색을 살리면서도 청소년과 청년들의 공감을 살릴 수 있도록 고려했다. 청소년, 청년단체 대표들은 지역사회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융합한 주제를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동의를 이끌었다.


축제 프로그램과 참여 범위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고안했다. 보성군 학생들이 직접 공연할 수 있도록 방송, 미술, 과학, 체육, 음악 등 학교 내 동아리에 알리고 부스 운영에 협조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예술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청년단체의 부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지역 청년단체들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단체마다 부스를 주도적으로 꾸리도록 할 계획이며, 버스킹, 전시, 토크콘서트 등 보성군민, 방문객 등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한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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